주식에 관하여..(feat 안전마진..)

주식을 시작한지 이제 2년이 되어간다...

(2018.05월 입문...)

 

안전마진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천을 하지 않았던것을 반성하면서... 또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글을 남긴다.

 

 

사실 안전마진이라는 것은 매우 쉽고도 어려운 개념이다..

2018년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주가가 폭락하면서.. 첫번째 고비를 맞아봤고

이번에 코로나와(이탈리아 등 세계 경제의 폭망) 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고비를 맞이했다..

 

그리고 결국 안전마진에 해당하는 가격이 주식들이 들어왔지만..

 

이미 돈을 모두 써버렸기 때문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나마 있던 것도 쉽게 말해 쳐 물렸다..

그런데 안전마진을 가지고 투자했다면 어땟을까?

 

손실이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을 것이다...(현재 -30%)

 

기업을 보고 투자를 했어야되는데 ... 

나는 가격을 보고 투자를 했었던것 같다.. 차트를 보고 투자를 했었던 것같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투자인데..말이다..

 

(사실 상승장에서는 이것들이 통하지만.. 하락장에서는 통할리 만무하다..) 

 

 

 

1. 차트를 보지말고 기업을 평가하자..

차트는 절대적인 기준이 될수 없다. 

 

2. per 를 살필때 동일업종에 비해서 낮다고 해서 그것이 낮은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3. 미래가치를 보자.. 꾸준하게 이득을 낼수 있는 사업인지 보자..

 

4. 사양산업에 투자를 하지 않았는가 보자.. 

(눈물의 일신방직..)

 

5. 적정가격의 70% 이하의 가격에서만 매수하자..

시가총액과 영업이익률등을 모두 고려해서..

 

6. 바닥을 칠 때 까지 기다리자..

언제 올라 올것인가.. 그것은 아무도 알수없지만.. 장기적으로 간다고 한다면 

1년에 걸쳐서 분할 매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정말 투자하고 싶은 기업만 투자하자...

이것저것 종목을 사다보니까 30종목이 넘는다.. 물론 이것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정리도 안된다..

한달에 한번씩은 포트폴리오를 점검해야하는데 30가지를 넘는 것을 개인이 관리하기는 쉽지 않다..